Final Fantasy 7 Ending & Advent Children

By | 2007/01/15

오늘 드디어 다 보았습니다.

Final Fantasy 7 엔딩과 Advent Children.

전에도 글을 적었습니다만,

(관련 글 보기)

이 게임 상당히 오랫동안 했습니다.

곁가지(?) 이벤트들은 다 제치고

메인 이야기만 이어나갔음에도

일주일에 한 번 플레이 하는 정도이니

끝내는데 정말 오래 걸렸네요.

 

일단 게임평을 간단히 하겠습니다.

스토리는 중상(中上)이었습니다.

최고라 불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으로 생각했으나

메뉴얼을 쓴 사람이 메뉴얼 중간중간에

스퀘어의 마인드(?)에 대해 독설을 하여서

저도 그렇게 보았습니다.)

 

그래픽은 솔직히 지금 관점에서는 별로 좋지 않네요.

리유니온 패치를 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을 보면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게임이 나온 시기를 고려해야겠죠.

일본 기준으로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입니다.

음악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그 중 특히 이 음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들려드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해당 음악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버그가 있어 짜증이 좀 났고,

리유니온 패치를 해서 8등신이 되니

길과 발이 매치가 되지 않아 잘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XP에서 패치를 깐 제 과오이죠.^^

 

FF7은 FF9과 비슷하게 즐겼습니다.

즉, 대사가 나오면 그 대사를 따라 읽었지요.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캡쳐를 했습니다.

(위에 것은 제가 캡쳐를 하고 싶어서..^^;;)

‘anguish가 뭐지? 발음은 어떻게 하지?’라며

캡쳐를 해서 사전을 찾았기에

부모님에게 영어 공부한다는 핑계를 댈 수 있었죠.^^

그리고 해당 대사를 제가 직접 읽으면서 게임을 즐기니

더욱 스토리에 빠질 수 있게 되더군요.

한글로 된 게임도 그렇게 해볼까 생각해봤지만,

역시 조금 이상하군요.^^;;;

 

엔딩을 다 보고나서 바로 Advent Children을 봤습니다.

실제로 이 게임을 중간에 그만두고 싶어도

계속해서 즐긴 이유 중 하나가

해당 영화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영화를 보려면 FF7의 엔딩을 보고나서 보는게

감동(?)이 크다는 말 때문이었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스토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별로 긴박한 감도 없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는 캐릭터를 게임에서가 아닌

실제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로 보아

반가웠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티파는 다른 사람같은 느낌이..;;)

그래서 저도 얘기합니다.

‘이 영화보시려면 게임 엔딩보고 보세요.

안 보셨다면… 추천 못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폴더에 동영상 파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무엇인가 싶어 보았습니다.

‘응?? 이런거 언제 받았지?’하는 생각을 하며 보았습니다.

이것은 게임 중간에 있는 일을 애니로 만들었더군요.

이것 역시 게임 후반부까지 가야지 알 수 있는 이야기이더군요.

 

결론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와 애니를….;;;;;;

예.. 마치 영화와 애니를 재미있게 보기 위해

게임을 한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좋은 음악도 건지기 위해…;;;;;

아마 이건 ‘남는건 추억 뿐..’이라는 말과 통하지 않나 싶네요.^^

 

참조

www.ffonline.com

http://en.wikipedia.org/wiki/Final_Fantasy_VII

19 thoughts on “Final Fantasy 7 Ending & Advent Children

  1. 두리뭉

    삼성에서 정발할 때 낼름 사다가 꽤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체 8등신 패치는 언제 나온 거래요.)
    스토리가 어찌나 헷갈리던지 나중에 게임 끝내고 온갖 자료를 끌어모아 한참 읽어보고야 뭔 소린지 깨달았답니다. 영화는 알고 있었지만 애니는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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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탈리니

    파판도 요즘 보면 너무 우려먹는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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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Syu

    /두리뭉/
    헉.. 그 때 부두 가지고 계셨나봐요.
    저도 하고 싶었는데 부두때문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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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Syu

    /비공개/
    어떻게 보면 그 우려먹기를 해서 돈을 버니 대단하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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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r.Dust

    오랫만에 보는 FF7 이로군요.
    이것을 처음 본 것이 98년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발매 10년이라니 그 전에 발매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문득 윈95에 네스케이프가 눈 앞을 스쳐가는군요 ;;)

    여튼 FF7 의 eyes on me 는 여전히 즐겨듣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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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방랑객

    추억.. 크… 저게 저 중딩때 나온 겜이니ㅋㅋㅋ
    그래픽 정말 봐줄만하네요-_-; 저도 갑작스레 롤플레잉이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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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Syu

    /Mr.Dust/
    윈95에 넷스케이프.. 이야..^^
    전 그 때 유니텔을 통해 인터넷을 했기에
    유니윈이 생각나네요.^^;;;
    eyes on me는 FF8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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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Syu

    /방랑객/
    8등신 패치를 해서 그런지 조금 낫더군요.^^
    롤플레잉이 그래도 남는게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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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봄바람

    FF7과 FF8 정품패키지는 예전 결혼전에 아는분께 싸게 넘겼던 아픈 기억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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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Syu

    /봄바람/
    크윽.. 저 두개까지 정품으로 가지고 계셨다니…ㄷㄷ
    싸게 넘기셨다니..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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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봄바람

    FF7 은 7천원인가에 넘겼고 FF8은 1만 2천원인가? 그정도에 넘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급하게 짐을 줄여서 해서 저정도 제법 고급템들도 마구잡이로 넘겼죠..^^(대항해시리즈나 발더스게이트시리즈, 미국서 직수입했던 게임들도 거의 7천원급에 넘겼어요… 물론 다 패키지 정품…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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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oSyu

    /봄바람/
    7천원! 12,000원!
    그야말로 마구잡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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