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

By | 2006/02/04
  • 백성은 원래 위세에 굴복하는 것이지 인의에 감동하는 경우는 적다.

  • 백성은 원래 사랑에는 교만하고 위엄에는 복종한다.

  • 대체로 남을 설득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나의 지식으로 상대편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또 나의 말재주가 나의 의사를 충분히 밝히기
    어렵다는 데 있는 것도 아니다.
    또 내가 감히 자유자재로 합리적 근거를 대면서
    나의 뜻을 표현하기 어려워서가 아니다.
    대체로 남을 설득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은
    설득하려는 상대자의 심리를 완전히 파악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그 마음에 맞추어야 하는 데 있다.

 

출처 

순자
윤무학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나의 점수 : ★★★★★

순자라는 학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아주 재미있는 책이였다.
순자는 성악설로 유명하다.
실제로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순자 = 성악설 밖에 나오지 않았다.
(아닌가?)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순자가 생각한 성악설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악설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의 본성이 성선설에서
성악설로 옮기는데 결정타를
날린 책이기도 하다.


 

한비의 말을 보는 순간 느꼈다.
 
진시황의 폭정을…
 
그러나 내가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지’가 아니라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다.
 
그런데 가끔 사람들은 잊어먹는 경우가 있다.
 
공산주의라는 현실과 맞지 않는 이론을
 
쫓아 다니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 역시 역사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입증된 것을
 
거울 삼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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